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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당진시(시장 김홍장)는 대형폐기물 인터넷 배출신고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 간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대형폐기물 인터넷 배출신고 시스템은 현재 시행 중인 대형폐기물 배출 및 수거체계의 비효율적인 방식을 개선해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양질의 청소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이 시스템 도입 전에는 시민들이 직접 폐기물 스티커를 구입하기 위해 판매소를 방문해야 했다.
반면 대형폐기물 인터넷 배출신고 시스템은 당진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배출신청과 함께 결제까지 완료한 후 납부필증을 출력해 부착하거나 접수번호를 기입한 후 배출하면 된다.
이렇게 배출된 대형폐기물은 담당자의 시스템 확인을 거쳐 수거반이 대형폐기물을 수거해 처리한다.
대형폐기물에 해당하는 배출가능 물품은 가정과 사업장 등에서 배출되는 가구, 전자제품 등 당진시 폐기물관리 및 수수료 등에 관한 조례에 지정된 100개 품목이다.
아울러 대형가전은 현재 환경부에서 무상수거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화 또는 홈페이지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범운영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3월 중 시스템을 정식 오픈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는 편리한 온라인 배출신고를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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