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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인자위 일학습전문지원센터, NCS 활용 우수기업 경진대회 3개 기업 수상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8-01-23 15:50 KRD7
#대구상공회의소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대구인자위) 일학습전문지원센터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17년도 블라인드 채용 및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우수 활용기업 경진대회'에서 아주스틸, 장보고식자재마트 2개 기업이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아진산업이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상 수상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전국 110개 기업이 참가하였으며, 서류심사(1차)와 발표심사(2차)를 거쳐 최종 11개 기업이 고용노동부 장관상(6개)과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상(5개) 수상 대상기업으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대상인 아주스틸(대표이사 이학연)은 금속표면처리기술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전 및 건축 내외장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미국, 중국, 멕시코, 필리핀 등 7개의 글로벌사를 운영중이며 종업원 700여명 규모의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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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스틸은 NCS 기업활용컨설팅사업을 활용하여 산업동향 및 회사현황을 분석하고, NCS 기반 직무표준화를 통해 업무 가이드라인을 직원들에게 제공해 최적화된 업무수행을 유도하는 등 인사업무의 방향성을 새로이 설정했다.

또 NCS 기반 인사제도를 전담하는 인력을 채용해 일학습병행제 사업 재직자 훈련과정을 체계화하고, 자격인증제도와 연계한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신규 재직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직무만족도를 향상시켜 50%대의 이직률을 14%대로 감소시키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업무에 적합한 인재의 지원율이 기존 채용 방식 대비 10배 이상 증가하였고, 30여명을 블라인드 방식으로 채용했다.

역시,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대상 기업인 장보고식자재마트(대표이사 서정권)는 11개의 직영매장과 물류센터 및 E-biz사업부까지 온오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는 지역 대표 식자재 유통 기업이다.

지난 2011년 회사규모가 매출 350억, 종업원 80명에서, 2017년 매출 2,500억원, 종업원 570명으로 급속히 성장하면서 컨설팅을 통해 직무능력평가를 통한 인재 채용을 위해 블라인드 채용 체계를 구축했고, 지난 해 개최된 각종 채용박람회에서 블라인드 채용 체계에 따른 시범 면접을 통해 6명을 채용했다.

또 NCS 기반의 인적자원을 진단하고, 직원들의 평생경력개발 체계도를 완성하여 보급함에 따라 직원들이 학습하는 조직으로 변화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상 수상 대상인 아진산업(대표이사 서중호)는 자동차 차체 및 전장부품제조 기업으로 현재 국내에 5개법인(10개 공장), 해외 6개 공장 등에 3천여명의 근로자가 재직중이다.

아진산업은컨설팅을 통해 동 사는 직무능력중심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지난 9월부터 도입해 총 8명(인턴 5명, 일반직 3명)을 선발했고, 실무작업 투입시간 단축 등 실력중심 채용기반 프로세스를 통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또, 품질관리와 공정관리, 기계 설치정비 등 3개 분야에서 인적자원개발 체계도를 완성해 재직자훈련에도 NCS를 적용해오고 있다.

한편, 정부가 NCS 활용 확산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NCS 기업활용컨설팅 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째 운영되고 있고, NCS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팀이 기업의 산업특성, 직무분석, NCS기반의 근로자 경력개발경로, 훈련과정, 채용 평가도구 등을 무료로 컨설팅 지원한다.

대구인자위 관계자는 “지역 기업들이 NCS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높아짐에 따라 실력중심의 적합인재 채용과 체계적인 교육훈련 시스템 개발을 지원하는 NCS컨설팅 사업을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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