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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감포항 새로운 도시 경쟁거점 육성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8-01-23 14:4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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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 선정에 행정력 집중

NSP통신-경주시 감포항 전경 (경주시)
경주시 감포항 전경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가 감포항을 새로운 도시경쟁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에 응모한다.

해양수산부는 올해부터 어촌지역 생활거점을 중심으로 정주여건 개선과 소득증대 실현을 위해 권역별로 사업비 100억원(국비70, 지방비30)을 투자해 어촌지역 중심지와 주변지역을 개발해 통합 거점개발을 추진한다.

경주시는 지난해 감포읍 권역 거점개발사업을 응모했으나 선정되지 못했다. 경북도내에서 선정된 곳은 포항 호미곶 권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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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해 공모사업 계획을 자세히 재검토하고 경북도 심사와 해수부 중앙심사에 대비해 다른 지역과 특화된 사업을 발굴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지역 유관기관단체와 주민과의 대화를 사업 아이템 발굴에 나서고 있다.

시는 오는 26일까지 내년도 사업 선정을 위한 예비계획서를 제출하고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공모사업 선정여부는 경상북도서 2월 말까지 전반적인 사업검토 후 해양수산부의 서면평가, 발표, 현장답사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하여 4월 말경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감포항 연안항 개발, 송대말 등대 컨텐츠 사업 연계 등 감포항 주변 기초 인프라를 확충해 어촌정주 여건 개선과 해양관광기반을 조성, 감포항 친수공간 내 타워라이트 설치, 타워문화관 건립, 시어(市魚)인 가자미를 활용한 풍물거리 조성 등 특화된 어촌개발을 통해 어촌 소득원을 창출하고 계속발전 가능한 어촌경제의 기틀을 마련한다.

구중모 해양수산과장은 “감포항이 부가가치 창출의 새로운 모델이 됨과 동시에 역사와 문화, 관광이 함께 이뤄지는 해양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어촌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감포읍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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