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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현곡배, 29.8톤 추가 수출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8-01-15 15:49 KRD7
#경주시 현곡면 #경주시 현곡배 수출

2001년 수출시작, 꾸준한 성장 효자농산물

NSP통신-경주시 현곡농협과 현곡배작목회의 관계자들이 현곡배의 수출을 환영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 현곡농협과 현곡배작목회의 관계자들이 현곡배의 수출을 환영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 현곡배가 지난해부터 대만에 수출을 시작해 올해 추가수주을 받아 상품의 우수성을 입증 받고 있다.

지난해 연말과 지난 9일 각 48.6톤과 16.2톤 대만에 수출하고 올해 29.8톤을 추가로 수출할 예정이다.

현곡배는 현곡농협과 현곡배작목회가 생산하고 있다. 2001년부터 대만과 일본․하와이 등으로 꾸준히 수출되고 있는 효자 농산물로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이 해외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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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가격은 25과 15kg 기준 2만2500원으로 국내시중가격과 같은 수준이다.

2013년 이후 자연재해 등으로 해마다 수출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수출규모를 유지하기 위해 2016년산 90.8톤, 21만6천불을 수출했다. 2017년산은 160톤 수출을 목표로 선별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또한 현곡농협과 현곡배작목회는 고품질의 수출배 생산을 위해 노후화 된 냉동기를 교체하고, 제함기와 랩핑기 설치, 병충해 방제농약, 무이자 자금지원, 상품화, 비용 보조, GAP인증 관리 등을 통해 현곡배가 경주의 우수농산물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최상섭 현곡배작목회장은 “가격 하락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출이 가능한 것은 현곡배가 해외 소비자들의 기호를 충족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며 “작목회원들은 냉해와 병충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고의 현곡배를 생산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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