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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하천 퇴적토 준설사업 완료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7-12-14 16:48 KRD7
#곡성군

11개 읍·면에 사업비 3억6900만 원 들여 하천 25.4km 구간 준설···가뭄과 침수 대비 깨끗한 하천 환경정비에 앞장

NSP통신-곡성군이 퇴적토 준설사업으로 말끔히 단장된 하천. (곡성군)
곡성군이 퇴적토 준설사업으로 말끔히 단장된 하천. (곡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가뭄과 침수 대비는 물론 하천 환경 정비를 위한 ‘2017 하천 퇴적토 준설사업’을 완료했다.

하천 퇴적토 준설은 여름철 침수피해의 원인이 되는 하천 내 퇴적토사와 잡목을 제거해 하천 홍수 단면적을 확장해 영농기 농업용수의 원활한 공급과 가옥 및 농경지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군은 올 해 상반기에도 11개 읍·면에 사업비 2억4400만 원을 들여 하천 20.5km구간을 준설해 가뭄은 물론 우기철 침수피해를 예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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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하반기에도 11개 읍․면 15개소 지방하천 4.9km구간에 군비 1억2500만 원을 투입해 쾌적한 하천 환경정비 준설사업을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하천 퇴적토 준설은 사업효과가 크고 주민들 호응이 좋아 2018년에도 사업비 3억 원을 확보해 연중 지속적인 준설작업을 실시하는 등 가뭄 및 침수 피해는 물론 깨끗하고 아름다운 하천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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