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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태안군(군수 한상기)은 문재인 정부의 1호 보건의료정책인 ‘치매국가책임제’의 본격적인 이행을 위해 내년 4월 정식개소 예정인 치매안심센터의 운영을 앞당겨 지난 12월 1일 임시 운영을 시작했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 및 지역주민에게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태안군보건의료원 건물 2~3층에 위치해 있으며 사무실과 쉼터, 상담실, 검진실, 치매가족 카페 등을 갖추고 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가들이 치매 고위험군을 발굴해 확진 후 전체 돌봄 치료과정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지원에 나서게 되며 앞으로 치매환자의 고통경감 및 가족의 부담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 노인인구의 비율이 30%인 현실을 감안해 치매국가책임제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치매안심센터가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 본격 운영에 앞서 우선 개소되는 만큼 인력의 효율적인 운영과 프로그램 발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군 보건의료원 치매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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