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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한국해외봉사단원의 밤 행사가 서울시 양재동 소재 KOICA 월드프렌즈 양재교육센터에서 개최됐다. (한국해외봉사단원연합회)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사단법인 한국해외봉사단원연합회(KOVA)가 지난 9일 한국해외봉사단원의 밤 행사를 서울시 양재동 소재 KOICA 월드프렌즈 양재교육센터에서 개최했다.

박인규 코바 이사장은 “지난해 이 자리에서 제가 이사장 후보로 연설을 했는데 벌써 1년이 흘렀다”며 “올해 귀국한 단원들 고생하셨고 감사하며 당신들이 세상을 위해 땀 흘린 시간이 정말 소중하고 훌륭했다”고 말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김경협, 원유철, 이석현 국회의원들이 행사를 축하해 동영상을 보냈으며 안희정 지사는 여러분들이 세계화에 발맞추기 위한 우리나라의 소중한 자산 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9일 한국해외봉사단원의 밤 행사가 서울시 양재동 소재 KOICA 월드프렌즈 양재교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사진은 박인규 이사장의 인사말 모습. (한국해외봉사단원연합회)

이어 KOVA의 올해 사업소개 시간에는 장학금을 받은 해외 학생들의 감사 인사 영상이 흘러나와 단원들의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다.

1부 마지막 행사로 고병열 KOVA 이사가 세계시민교육 전파를 통한 일자리 창출 연계란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했다.

고병열 이사는 “내년 1월18일 오후1시 안양아트센터에서 개최되는 세계시민교육 세미나에 많은 귀국단원이 참석해 향후 세계시민교육 전파 전문 강사로 기용되기를 희망한다”며 “세미나에는 오준 전UN 대사, 박수연 KOICA ODA 교육원 과장, 국회의원, 광역의원, 기초의원, NGO 단체장, KOICA봉사단원 순으로 강사로 참여해 각 분야의 경험과 지역 현황 등을 강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9일 한국해외봉사단원의 밤 행사가 서울시 양재동 소재 KOICA 월드프렌즈 양재교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사진은 고병열 코바 이사의 주제발표 모습. (한국해외봉사단원연합회)

2부 행사는 만찬과 함께 아프리카 댄스(튀니지 58기 양문희 귀국단원외), 노래하는 사회복지사 밴드 소셜버스커(정의호 WFK회원), MAY DAY밴드 등이 기부 공연을 진행했다.

한국해외봉사단원연합회(KOVA)는 한국국제협력단 KOICA를 통해 해외봉사활동을 다녀온 귀국 단원들의 연합회이다.

NSP통신/NSP TV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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