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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태안군(군수 한상기)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간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 인증기관 신규인증 서류 및 현장 심사 결과 우수한 점수로 심사를 통과해 ‘2017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가족친화기관 인증제는 여성가족부에서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관 및 기업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지난 2008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군은 ▲가족친화 관련 전담인력 보유 ▲출산 전·후 휴가 후 고용유지율 ▲유연근무제 활용률 ▲대체인력 채용 ▲여성관리자 비율목표제 시행 ▲시간선택제 일자리 활용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고득점을 받았다.
또한 한상기 군수가 직접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직장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등 최고경영자의 비전과 노력 등을 인정받았으며 직원 간 소통할 수 있는 행사 등을 수시로 개최해 건전한 직장환경 조성에 노력한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건강하고 행복한 직장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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