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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포항북부경찰서(서장 박찬영)는 경찰에서 추진한 ‘2017년 현장 사전지문등록’ 결과 경북 1위, 전국 6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현장 사전지문등록은 8세미만 아동, 지적장애인, 치매환자 등을 대상으로 실종예방 및 신속한 발견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포항북부서는 그동안 적극적인 실종 예방을 위해 특수시책을 추진해 피서객을 대상으로 영일대해수욕장 바다시청에서 매 주말마다 ‘찾아가는 아동 지문 사전등록’을 실시했다.

또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북부지사와 협업해 치매환자의 사전지문등록의 거부감을 해소하기 위해 ‘집으로(치매환자와 보호자의 거부감 해소를 위해 경찰관이 직접 집으로 방문해 사전지문등록)’라는 시책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포항북부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 유관기관과 협업해 특수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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