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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건교위, 2017 상수도사업본부 행정사무감사 실시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7-11-09 13:54 KRD7
#대구시의회 #상수도사업본부 #대구시
NSP통신- (대구시의회)
(대구시의회)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이귀화)는 제254회 정례회 기간 중 8일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건설교통위원회 위원들은 낙동강 수계 원수 수질악화와, 가뭄으로 인한 운문댐 저수량 부족으로 식수위기에 처해있다며 장기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또 노후 배수지·상수도관의 시급한 개선, 취약계층에 대한 상수도서비스 확대 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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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구 의원은"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검사항목을 5개 항목에서 12개 항목으로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처리기한도 법정기한 20일 이내에서 최대한 줄일 것"을 주문했다.

이어"대구시 상수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에폭시코팅 주철관이 발암신경물질인 비스페놀A가 검출될 수 있다는 논란과 관련해 안전성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시민들이 불안해 하지 않도록 본부의 적극적인 홍보할 것"을 촉구했다.

박상태 의원은"현재 30년 이상 노후화된 본리·침산 배수지 등이 시멘트 구조물의 박락, 균열 등 상태가 심각해 시민에게 공급되는 최종단계의 수질이 우려되는 수준이므로 시급한 시설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임인환 의원은"낙동강 수계의 수질검사 결과 BOD(생화학적 산소요구량), SS(부유물질량), 총대장균군, 분원성대장균군, 남조류수 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1․4다이옥신도 끊임없이 검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정수약품 사용량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므로 원수 수질의 철저한 검사와 취수원 이전 등 근원적인 해결방안을 찾아야 한다"면서"향후 노후관 개량사업 및 매곡정수장 시설개량에 대규모 재원이 필요한 실정으로 경영합리화와 재원확보 방안마련 할 것"을 주문했다.

정 용 의원은"최근 폐수도미터기 사적매각 등 상수도관련 비위사건 재발방지 대책마련과 자체청렴도 제고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귀화 위원장은"오래된 시멘트 구조물 배수지 상태의 심각함이 확인된 만큼 대구시 전역 54개소 배수지 중 개량이 완료되지 않은 26개소에 대해 시급히 스테인리스 등으로 개량해야 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건설교통위원회 위원들은 노후화된 배수지 현장을 직접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감사를 잠시 중단한 후 본리배수지를 방문해 시설상태를 직접 점검하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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