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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의 국회친구들 창립 10주년 기념행사 열어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7-11-09 11:0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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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CPE 회장, “전 세계 아동 권리보호 함께가는 세상 만들어야”

NSP통신-8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유니세프의 국회친구들 창립 10주년 기념행사. (의원실)
8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유니세프의 국회친구들 창립 10주년 기념행사. (의원실)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한국아동․인구․환경의원연맹(회장 원유철 국회의원.자유한국당)과 유니세프 서울사무소(소장 김수현)의 공동주최한 ‘유니세프의 국회친구들’ 창립 10주년 기념행사가 8일 오후 3시 국회 사랑재에서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원유철 한국아동인구환경의원 연맹 회장의 개회사와 김세연 유니세프의 국회친구들 리더의 환영사로 시작된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는 행사내내 축하의 의미보다는 오늘날 세계 각지의 분쟁과 재난 속에서 생존자체를 위협받고 있는 어린이들의 고통을 공감하고 더욱 적극적으로 전략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유니세프 글로벌 이노베이션 사무소장의 21세기의 혁신과 어린이 보호 및 지원전략에 대한 기조 강연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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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시아매카프레이(Cynthia McCaffrey)사무소장은 오늘날의 어린이들은 단순한 이념간 분쟁이 대부분이었던 때보다 더욱 큰 위협에 노출돼 있다고 밝히고 과거처럼 몇 개의 강대국가가 그러한 문제를 풀기가 불가능하고 전세계가 함께 지혜를 모으고 함께 노력해나가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아동지원의 방법도 더욱 전략적이고 혁신적이어야 하며 특히 오늘날 발달된 IT기술이나 경영기법들을 최대한 활용이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아동인권지킴이로 활동하는 학생들이 그동안의 조사 연구 활동을 통해 의견을 모아온 우리나라 어린이들이 아동권리 개선을 위해 국회의원들에게 바라는 희망사항들을 발표했다.

또 발표한 희망 사항들 하나 하나를 아동인권지킴이 학생과 국회의원들이 함께 희망 트리의 가지에 걸어서 국회의원들이 의정활동을 통해 그 어린이들의 희망 사항들을 실현해나갈 것을 약속하는 순서를 가졌다.

유니세프 국회친구들 창립 10주년의 의미를 강화하기 위해 창립할 때 국회의원들의 의지와 뜻을 담은 만들었던 사명선언서를 재선서하고 유니세프 서울 사무소가 준비한 유니세프의 국회친구들 현판의 수여식을 가졌다.

김수현 유니세프 소장은 “유니세프가 한국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갖고 있고, 그동안 유니세프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것에 감사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서도 나타났듯이 한국 정부와 국회 등 한국을 이끌고 나가는 분들을 통해 놀라운 국가적 역량을 가진 한국이 세계어린이들을 지키고 구하는 데 더 많은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원유철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인류의 미래인 아이들은 안전한 환경에서 보살핌을 받으며 자라야 하지만 지구촌 곳곳에서 여전히 수많은 어린이들이 기아와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다”며 “전 세계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모두가 함께가는 세상(Leave No One Behind)을 만들기 위해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지난 6월 창립식을 가진 유니세프의 국회친구들은 지난 1946년 해방직후 우리나라가 극심한 가난과 질병 등으로 몸부림칠 때부터 우리나라 어린이들에게 먹을 것과 입을 것을 채워주는데 앞장섰던 유니세프의 노력을 기억하며 이제는 원조국가로 발전한 한국이 국제사회의 책임차원에서 세계 어린이들을 도와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하는 의원들이 참가하는 국회내 큰 모임이다.

또 현재 40명이 넘는 국회의원들이 참가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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