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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교육청)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청도초등학교(교장 남석진) 학생 70명은 지난 25일 오후 1시부터 청도중앙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경북일보 주관 안전골든벨 청도지역 예선대회에 참가했다.

안전한 생활을 실천하기 위해 각 분야별 안전 관련 지식을 겨루는 이번 골든벨 대회에는 청도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중 각 학교에서 선발된 150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경산소방서 소방관들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작으로 학생들은 총 50문제로 구성된 골든벨 문제를 하나씩 풀어가며 희비가 엇갈리는 순간을 경험하고 안전에 관한 지식도 더욱 쌓을 수 있었다.

특히 청도초등학교 4학년 김민경 학생은 마지막까지 남아 골든벨을 울리고 금상을 수상했다.

총 150명의 참가 학생 중 이번 지역예선 대회에서 선발된 10명은 12월 중에 있을 ‘안전골든벨 왕중왕전’에 출전하는 기회를 얻었다.

특히 청도초등학교에서는 4학년 김민경(금상), 박지윤(은상), 김동현 학생 및 6학년 안도영 학생 등 무려 4명이 왕중왕전 출전의 기회를 얻게 됐다.

청도초등학교 남석진 교장은 “이번 골든벨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골든벨이라는 즐거운 활동을 통해 안전 관련 지식도 쌓고, 평소 생활 속에서 안전을 실천하는 마음을 다질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골든벨 대회에 참가해 영예의 금상을 수상한 청도초 4학년 김민경 학생은 “금상을 받을 줄 몰랐는데 이렇게 받게 되어 정말 기쁘고 앞으로 더 열심히 준비해 왕중왕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고 말했다.

청도초 교사 홍태영은 “학생들이 평소에 경험하기 어려운 골든벨 대회에 참가해 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아울러 항상 안전한 생활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안전골든벨 대회를 마련해 준 경북일보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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