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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제28회 수성구민상 수상자 2명 선정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7-10-26 18:54 KRD7
#수성구 #수성구민상

지역발전 부문에 김하영, 사회봉사 부문에 김순득씨 수상 영예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는 '제28회 수성구민상' 수상자 2명을 선정, 발표했다.

올해도 수상자로 지역발전 부문 김하영(남, 65세)씨, 사회봉사 부문 김순득(여, 61세)씨가 각각 선정됐다.

지역발전 부문 수상자 김하영씨는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 두레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재임하면서 두레새마을금고를 자산 1300억원이 넘는 대형금고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성장에 이바지했고 명절때마다 행정복지센터에 쌀, 라면 등을 매년 기증하는 등 함께 더불어 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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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역 노인정 및 각종 봉사단체에 대한 물적‧금전적 지원을 계속하고 두산동 전 주민자치위원장, 희망나눔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따뜻하고 살기 좋은 마을공동체 형성에 크게 기여했다.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 김순득씨는 지난 1999년부터 새마을 부녀회원으로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 참살이건강지도자 교육, 웃음치료사 1급 자격증, 노인건강운동지도사 1급 자격증 등 각종 자원봉사 관련 전문교육 수료 및 자격증을 취득해 봉사활동에 매진해 왔다.

특히 지난 2006년부터는 범어2동 새마을 부녀회장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랑의 김장 담그기’ 등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매주 2회 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보살피는 등 경로 효친을 몸소 실천해 대구시장표창을 수상 했다.

수성구민상은 45만 구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수성구의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해마다 학계, 언론계,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수성구민상 시상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며, 199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5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작년부터는 남․녀로 구분하던 기존의 선정방식을 변경, 깨어있는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따뜻한 삶터라는 수성구 브랜드 '인자수성(仁者壽城)'의 가치에 부합하는 분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하고자 지역발전, 사회봉사, 교육문화 부문으로 나누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진훈 구청장은 “사회의 여러 곳에서 우리가 알든 모르든 따뜻한 삶터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신 분들에게 45만 구민의 뜻을 담아 수성구민상의 영예를 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인자수성(仁者壽城)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수성구민상 시상식은 오는 31일 수성아트피아에서 개최되는 '수성사랑음악회'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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