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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바우덕이 축제가 최고라며 손을 들고 있는 황은성 안성시장. (김병관 기자)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2017년 문화관광 축제 가운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수축제로 선정된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에 대해 황은성 안성시장은 시민들이 많이 참여하고 특히 바우덕이 예술의 혼이라든가 남사당의 신명이 온 나라의 신명을 떠들썩하게 하는 축제로 거듭나려고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황 시장은 본지와 축제장에서 가진 단독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우리 안성바우덕이 축제는 5대 특산물 전국 최고의 산지”라며 “지역경제가 활성화돼서 농민들의 소득경제가 창출하는데 일익을 담당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통문화 최고의 백미인 안성바우덕이 축제가 대표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다음은 황은성 시장과의 일문일답

- 안성 바우덕이 축제의 개장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축제의 소감을 말씀하신다면.

▲마음이 뿌듯합니다. 풍요로운 가을하늘 문턱에 2017년 안성마춤 바우덕이 축제의 개장을 우리 시민들을 대표해 진심으로 축하드리면서 이 축제를 통해서 시민이 화합하고 단합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 안성바우덕이 축제가 문화관광부 우수축제로 지정됐다. 바우덕이 축제의 특징을 말씀해주신다면.

▲바우덕이 축제는 대한민국 전통 예술의 으뜸 축제가 아니겠습니까 우리 안성 바우덕이 축제가 예전에는 지역축제가 되었습니다만 최근에는 문화관광부 선정 우수축제로 진입을 한 바 있습니다.

이번 축제에 시민분들이 많이 참여하고 특히 바우덕이 예술의 혼이라든가 남사당의 신명이 온 나라의 신명을 떠들썩하게 하는 이런 축제로 거듭나려고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명나는 프로그램을 전개할 계획 중이며, 특히 외국공연단이 많이 참여했습니다.

- 지난해와 올해 바우덕이 축제의 차이점이 있다면.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다양해졌습니다. 우리 안성은 조선3대 시장에 장터였습니다. 그 저잣거리 모습을 재현해서 과거로, 미래로 되돌아가는 시간여행이 시작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만큼 안성이 3대 시장 명성을 달리하기 위해서 더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마당놀이, 바우덕이 선발대회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전개해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를 만족스럽게 준비했습니다.

- 바우덕이 축제에 활성화 방안과 시민들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제일 중요한 것은 우리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 그리고 사랑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역 축제인 만큼 많이 찾아오셔셔 바우덕이의 시대적 흐름이나 축제장의 전체 분위기를 파악하신다면 최고라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안성시민 뿐만이 아니라 전 국민이 우리 바우덕이 축제장을 찾아오셔셔 좋은 관람을 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황은성 안성시장(가운데)이 축제에 참여한 농협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병관 기자)

한편 안성맞춤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안성맞춤랜드에서 남사당 신명이 온나라에 떠들썩하게 신명나게 펼쳐진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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