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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안산시의회 유화 의원(왼쪽 첫번째)이 노적봉 공원을 찾아 시 관계자들과 산책로 전 구역을 세심히 살펴보고 있다. (안산시의회)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의회 유화 의원이 지난 26일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노적봉 공원 산책로 관리실태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모색했다.

유화 의원은 시 관계자들과 상록구 성포동 산39-1번지 일원의 노적봉 공원을 찾아 산책로를 함께 걸으며 민원 현장을 파악하고 개선해야 할 부분들에 대해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노적봉 공원은 안산 시내로 진입하는 관문에 있는 도시자연공원으로 안산시민의 여가 활용 공간으로 안산의 명소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노적봉을 산책하는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유화 의원은 평소에도 노적봉을 오르내리며 불편사항은 없는지 점검해 왔으며 이날도 시 관계자들과 현장을 둘러보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미흡한 점은 없는지 세세하게 살폈다.

현장에서 유화 의원은 다목적운동장 옆 산책로가 어두워 범죄 및 안전사고가 우려된다고 지적하며 가로등(공원등)을 설치해 안전한 산책로를 조성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노적봉 공원내 화장실이 잦은 고장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는 불편사항을 전해들은 뒤 시 관계부서와 직접 고장사항을 확인하고 수리 가능한 것부터 즉시 조치해 나가겠다는 답변을 이끌어 냈다.

유화 의원은 주민을 만나 노적봉 공원 관리에 대해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산책로 인근 고사목과 쓰러진 나무들은 안전을 위해 정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화 의원은 “노적봉 공원은 안산의 자랑이자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갖고 관리해야 할 대표적인 안산의 명소이다”며 “앞으로도 노적봉 공원이 도심속 휴식과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시민편의 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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