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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의료원이 최장 열흘의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진료 공백의 최소화를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대구의료원은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10월 2일 정상 진료를 실시한다.
이번 결정은 고객의 편의 도모 및 사전에 진료가 예약돼 있는 환자와 당일 병원을 찾는 지역주민들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며 외래진료, 건강증진센터 등을 모두 정상 운영하기로 했다.
본격적인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10월 6일 4일간은 응급 진료 외 진료 비중이 높은 내과와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별도로 실시한다.
모든 진료는 대구의료원 본관에서 실시되며 진료시간은 평일과 같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추석 당일인 10월 4일은 오전진료는 하지 않고 오후진료만 실시할 예정이다.
매년 명절 연휴 기간 대구의료원 응급실에는 평소 4~5배에 달하는 환자가 방문한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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