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경북지역암센터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동성로 민주광장에서 체험형 부스 '찾아가는 암예방 플레이존' 운영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암예방 플레이존'은 암예방 인식을 개선하고 건강 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준비한 대국민 캠페인이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이 프로그램과 전시에 참여하며 ‘암예방 10대 수칙’을 직접 익히고 체험하도록 기획됐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암예방 스트라이크, 컬러링, 계단오르기, 맞추기, 퀴즈퀴즈, 푸시푸시 등이 운영돼 이틀간 약 1200여명이 참여했다.
부스 내 전시존에 ‘통계로 보는 암’과 ‘암예방 10대 수칙’ 및 ‘암예방 홍보대사의 건강스토리’도 전시되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주요 정보를 전달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2006년부터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10대 암예방 수칙’을 마련해 매년 국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올해는 해당 수칙을 재미있게 기억할 수 있도록 암예방 10대 수칙을 ‘언어유희 10계명’ 일러스트를 개발, ‘암예방 플레이존’ 디자인 컨셉트로 활용하기도 했다.
이를 암예방 사이트에서는 스마트폰 및 컴퓨터 바탕화면으로 배포하고,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 밖에도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는 중장기 암예방 캠페인 슬로건 ‘암 예방으로 삶 건강하게’ 하에 다양한 홍보를 진행 중에 있다.
지난 6일 '4인4색 암예방 홍보대사' 위촉식을 기점으로 건강콘텐츠 개발, 암예방 토크콘서트 및 웹툰 등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암예방 메시지를 전달한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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