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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제63회 전국과학전람회 대통령상 수상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7-09-04 17:5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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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상, 특상 11, 우수상 3, 장려상 6개 등 수상

NSP통신-대통령상을 수상한 상주 중모초등학교(교장 이대형) 6학년 손동균, 임현규, 이태엽 학생(지도교사 박진우) (경북교육청)
대통령상을 수상한 상주 중모초등학교(교장 이대형) 6학년 손동균, 임현규, 이태엽 학생(지도교사 박진우) (경북교육청)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제63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난 7월 제39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데 이어 또 다시 대통령상을 수상해 한 해 과학대회의 최고봉인 두 대회에서 모두 최고의 영예를 차지함으로써 과학 경북과학교육의 독보적인 우수성을 전국에 과시했다.

과학전람회는 전 국민의 과학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 활동을 장려해 과학 탐구심의 함양 및 과학기술발전에 이바지 할 목적으로 물리, 화학, 동물, 식물, 지구과학, 농림수산, 산업 및 에너지, 환경의 8부문으로 이뤄져 올해 63회에 이르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과학관련 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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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전국 17개 시·도 대회를 통과한 우수작품 학생작 275편과 교원작 26편이 전국대회에 출품됐다. 그 중 대통령상은 부문을 모두 망라해 가장 우수한 한 작품에만 주어지는 영광스러운 상이다.

경북도과학교육원(원장 류창식)은 지난 5월에 예선대회를 거쳐 선정된 본선 출품작 21개 작품을 꾸준히 지도해 대통령상 이외에도 특상 11, 우수상 3, 장려상 6으로 최고의 성과를 일궈내는 기쁨을 누렸다.

지도교사의 지도논문 연구대회에서도 특상1. 우수4. 장려5을 배출해 기쁨이 배가 됐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상주 중모초등학교(교장 이대형) 6학년 손동균, 임현규, 이태엽 학생(지도교사 박진우)의 작품은 '모기로 우화도중 빠져나오지 못하는 장구벌레의 비밀은 무엇일까?'라는 동물부문의 작품이다.

이 작품은 오랜 기간 학생들이 스스로 장구벌레를 키우며 우화도중 실패하는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과학적으로 실험을 통해 확인했으며 우화실패 및 우화도중 실패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모기의 우화를 막을 수 있는 쉬운 방제방법까지 제시했다.

박진우 지도교사는 “이번 기회를 통해 다른 작은 산골학교에도 과학을 함에 있어서 도시와 산골의 격차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과학의 생활화가 더욱 장려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은"과학대회의 양대 산맥인 과학전람회와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모두 대통령상을 수상한 이번 성과는 그 동안 과학교육을 위해 큰 뜻을 함께 한 교육가족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경북과학이 미래과학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과학인재의 양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0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열리며, 선정된 우수 작품들은 10월~12월 동안 전국을 순회하며 전시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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