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고흥군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 시책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전남 자치단체 최초로 출산장려 모바일 앱 서비스인 고흥 아이사랑을 운영한다.
고흥 아이사랑은 임신·출산의 주 연령층이면서 스마트폰 세대인 젊은 층에게 임신·출산·양육에 대한 정보를 보다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제작한 것으로 본격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역 내 임산부와 영유아를 양육하고 있는 부모들은 고흥 아이사랑을 통해 정부나 고흥군에서 자체 지원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 및 정보를 스마트폰 클릭 한번으로 제공 받을 수 있다.
주요 콘텐츠는 임신지원, 출산지원, 양육지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생애주기별, 대상자별, 소득별로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각 콘텐츠별 세부 사업내용에서는 사업 담당자와 바로 전화 연결할 수 있어 적극적인 소통과 교류가 가능하며 홍보알림과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돼 있다.
고흥 아이사랑 앱은 스마트폰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고흥아이사랑을 검색하면 쉽게 다운받아 볼 수 있다.
보건소 모자보건실에서 임산부 등록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앱 설치를 독려하고 서비스 운영 후 개선할 사항 등을 의견 수렴해 신속하게 업데이트해 나갈 방침이다.
박소언 고흥군 보건소장은 “이번 고흥 아이사랑 모바일 앱 서비스는 시대 변화에 맞는 효과적인 홍보 방법이다”며 “임신·출산·양육에 대한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군민들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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