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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양혜선 기자 = 태안군 만리포해수욕장 등 관내 28개 해수욕장이 지난 주말 일제히 개막했다.
태안군은 지난 7일 저녁 만리포해수욕장에서 한상기 군수를 비롯해 초청인사와 지역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만리포해수욕장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이밖에 몽산포해수욕장과 꽃지해수욕장 등 관내 총 28개 해수욕장이 8일부터 개장했으며 비가 오는 등 궂은 날씨 속에서도 주말 이틀간 총 3만여 명의 관광객이 해수욕장을 찾았다고 군은 밝혔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 2014년 세월호 사건과 2015년 메르스 사태 이후 주춤했던 관광경기가 지난해 회복세로 돌아섬에 따라 태안만이 갖고 있는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했다. 다각적이면서도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 전략에 나서 지난해 3년 만에 관광객 1000만 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태안만의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전략적·다각적인 홍보 마케팅을 실시하는 등 2년 연속 관광객 1000만 명 돌파를 목표로 ‘관광 태안’ 이미지 구축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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