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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한 용인시 의원, “입주민들 준공승인 연기 요구..그만큼 부실시공 심각”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7-06-16 14:34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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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자유 발언서 지적…“용인시 준공승인, 이해하기 어려운 행정” 질타

NSP통신-이건한 용인시의원이 제216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용인시)
이건한 용인시의원이 제216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용인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이건한 용인시 의원(더불어민주당.신봉·봉천동)은 수지구 신봉동 공동주택의 준공승인과 관련해 “입주민들이 준공 승인 연기까지 요구한 것은 그만큼 부실시공이 심각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제216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지구 신봉동 소재의 294세대의 공동주택이 수평 불량과 마감재 처리 문제, 친정 및 지하 주차장의 누수 등으로 인해 세 번이나 입주가 지연됐고 이로 인해 입주예정자 분들이 정신적, 물질적으로 심각한 피해를 감수해야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용인시는 민원회의 몇 번 하고 조치결과 제출을 요구하는 등의 소극적인 자세로 일관하다 입주민들의 반발이 불을 보듯 뻔한 데도 지난달 26일 전격적으로 준공승인을 했다. 참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행정이다"라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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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확인한 현장은 아직도 물이 새는 등 하자보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태임에도 도대체 무슨 이유로 일부가 아닌 전 세대의 사용승인이 결정된 것인가”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새 아파트라고 믿어지지 않을 만큼 심각한 하자가 여러 군데서 발견돼 입주예정자들이 수차례 민원을 제기했다”며 “이제라도 명확한 원인과 책임을 규명하고 부실시공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 그리고 다시는 시민들이 피해를 보는 사례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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