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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최근 지속되는 가뭄으로 밭작물 시듦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가뭄 대응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올 들어 현재까지 장수군의 강수량은 255.2㎜로 평년 338.3㎜의 75.4%수준이고, 관내 저수지 평균 저수율은 48.8%로 평년 62.5%대비 61.7%수준으로 가뭄이 우려되고 있다.
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가뭄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관정과 양수기 송수호스 등 양수장비를 이용 단계별 급수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가뭄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양수기 대여시 양수작업을 도와주는 ‘양수작업 도움 TF팀’을 구성해 운영 중에 있으며, 하상굴착 및 들샘을 개발해 밭작물 및 논 급수대책에 행정적을 집중하고 있다.
최용득 군수는 “철저한 가뭄대책 수립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자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 해달라"며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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