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안성시, 미양면 공원묘지 보훈단체 전용 시설 조성 추진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7-05-18 17:46 KRD7
#안성시 #황은성 #고지리공원묘지 #보훈단체전용시설 #추진

황은성 안성시장, “보훈단체 권익보호 헌신 다 할 것”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성시(시장 황은성)가 미양면 고지리 산 41번지 일원에 조성 중에 있는 미양면 고지리 공설공원 묘지의 봉안시설의 일부를 보훈단체 전용 봉안시설로 조성키로 해 추진한다.

이에 따라 관내 보훈대상자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시는 국가를 위하여 희생한 노고에 감사의 뜻으로 올해에도 국가보훈대상자의 보훈 명예수당을 인상했다.

G03-8236672469

또 국가유공자로 승계되지 않아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참전유공자의 미망인에게도 명예수당을 지급하고자 최근 조례를 개정했다.

최근 자료에 의하면 국립이천호국원이 지난 4월에 만장 돼 관내 보훈대상자가 호국원으로의 안장을 희망할 때 원거리에 있는 영천호국원(경북), 임실호국원(전북), 산청호국원(경남)에 안장됨으로써 유족이 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는 실정에 있다.

안성시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보훈대상자 1913명 중 약 80%가 화장 후 봉안을 희망하고 있어 안성시는 1500기를 보훈단체 전용 봉안당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고지리 공설공원묘지는 총 1만6930㎡의 면적에 자연장지 1500기(2192㎡), 봉안담 9000기(3654㎡), 관리동 1동 등을 갖춘 자연친화적인 묘지로서 다음달에 공사를 착공, 오는 201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오는 2019년 1월에는 봉안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유공자에게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앞장서 처우를 개선해 줌이 마땅하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처우개선과 보훈단체의 권익보호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 관내에는 국가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삶을 희생·헌신한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광복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6.25참전유공자회, 특수임무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등 9개의 보훈단체가 있다.

또 현재 이들 단체에 소속되어 있는 회원은 1900여 명에 이른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