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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시민단체, 공동 성명 통해 차순자 대구시의원 사퇴 촉구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7-05-15 17:5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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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참여연대(이하 참여연대)와 대구정의경제실천연합(이하 대구경실련)은 공동 성명을 통해 항소를 통해 의원직을 유지하고 있는 차순자 대구시의원의 사퇴를 촉구했다.

참여연대와 경실련은 “지난달 13일 자유한국당 소속 차순자 대구시의원은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며 “공범인 동료 시의원은 의원직을 내려놓은 것으로 최소한의 책임을 졌지만 차 의원은 책임을 지는것은 커녕 의원직 유지를 위해 오히려 항소하고 있다며, 최소한의 정치적 도의가 있다면 즉각 사퇴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시민들을 더욱 분노하게 만드는 것은 대구시의회의 태도이다”며 “우리 두 단체가 수차례 윤리위원회의 징계를 수차례 촉구하며, 지역의 언론들도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였지만 시의회는 이핑계와 저핑계를 대며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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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대구시의회는 법원의 선고 전에는 죄가 확정되지 않아 징계 회부가 관란하다 하더니 이제는 선고가 나온 마당에도 아무런 조치가 없다”며 “최인철·이재화 의원이 직권을 남용해 시립묘지에 불법묘 조성을 압력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됨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조치가 없는 것은 대구시의회의 자정 능력 상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아니냐고 비판했다.

덧붙여 “류규하 대구시의회 의장은 즉시 윤리위원회를 열어 차순자 의원의 의원직을 박탈해야한다”며 “대구시민의 대표기관인 대구시의회가 더 이상 머뭇거리며 시민들을 우롱한다면 시의회의 존재 의미와 류규하 의장의 직무유기를 문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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