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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경북=NSP통신) 도종구 기자 = 경북 구미시는 14일부터 20일까지 ‘독일 투자유치 및 경제협력단’(이하, 투자유치단)을 5박 7일간 파견한다.

남유진 시장을 단장으로 꾸려진 투자유치단은 ‘탄소산업 육성, 마이스터 육성 및 민간경제협력 사업’ 추진을 위해 독일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이번 투자유치단 파견은 ▲제11회 CFK-Valley(탄소섬유 클러스터) 2017 컨벤션 참여 ▲구미 투자 환경 설명회 개최(Tag der Gumi City : 구미의 날) ▲CFK-Valley Korea 구미 설치 MOU 체결 ▲HWK-BLS와 마이스터 육성을 위한 MOU 체결 ▲해외 현지 취업을 위해 파견 중인 구미대 학생 격려 및 간담회 개최 ▲유럽 터키경제인연합과 비즈니스 미팅 등을 앞두고 있다.

특히 이번 독일 투자유치단 파견의 핵심은 ‘구미 국가5산업단지의 아시아 탄소산업 허브화’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이다.

민간차원의 경제교류 확대를 위해 강승수·한성희 시의원, 관내 탄소섬유 관련 기업 대표, 실무자, 지역 경제인, 오승환 수자원공사 본사 처장, 금오공대 이영실 교수, 금오공고 이형규 교장 등이 함께 탑승길에 올랐다.

(구미시)

남유진 시장은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독일과의 경제교류가 직접적인 성과를 보이기 시작했다”며 “앞으로 그들의 원천기술과 우리의 우수한 제조능력을 통해 구미시를 아시아 탄소산업의 허브로 만드는데 반드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NSP통신/NSP TV 도종구 기자, djg1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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