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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비슬초등학교는 지난달 28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119 소방 동요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대구교육청)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비슬초등학교는 지난달 28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119 소방 동요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119 소방 동요대회’에서 비슬초 학생들은 ‘우리들은 안전 젠틀맨!’ 노래로 공연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노래와 안무동작을 통해 관객들에게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우리들은 안전 젠틀맨’이라는 노래는 밝고 경쾌한 곡으로 비슬 학생들의 에너지와 잘 어울렸으며 매일 아침 꾸준히 연습한 결과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소방동요대회에 참가한 김형근 학생은 “처음에 대상이라고 했을 때 믿기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연습한 시간들이 생각나면서 뿌듯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박지민 부장교사는 “소방 동요대회 참가 경험을 통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합창을 통해 생활 속에서도 조화롭게 남의 소리에 귀 기울일 줄 아는 학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광역시 119 소방 동요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대구 비슬초 합창단은 ‘전국 119 소방 동요대회’에 대구광역시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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