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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성남시 분당 정자동 킨스타워에서 열린 2017 성남시(시장 이재명)- 경기 KOTRA뷰티 수출상담회. (성남산업진흥재단)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2017 성남시(시장 이재명)- 경기 KOTRA뷰티 수출상담회가 13일 성남산업진흥재단에서 개최돼 기업별 일대일 수출 상담과 샘플 전시회가 병행된 상담회 결과 총 68건에 600만 달러의 상담 실적이 성사됐다.

재단에 따르면 이날 경기 성남시 분당 정자동 킨스타워에서 경기 KOTRA와 함께 화장품, 미용기기 등 뷰티 산업 바이어를 초청했다.

초청은 아세안 지역 5개국 10개사에서 15명 바이어와 성남 기업 31개사를 포함한 경기도 중소기업 37개사가 함께 했다.

기능성 화장품을 제조하는 임남형 르벨코스메틱 대표는 “이번 수출상담회로 포스트 차이나로 떠오르는 신흥 시장 베트남의 뷰티 시장 가능성을 재확인한 계기가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G2 리스크 대처를 위해 아세안 지역 등 신흥 시장으로 수출 영역을 더욱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상담회는 미국 보호무역주의와 중국사드(THAAD) 보복 등 G2 리스크로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남 및 경기도 우수 중소기업에게 미국, 중국 외 다양한 국가로 수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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