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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기업 설명회를 하고 있다. (사진=대구한의대학교)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한 '2017학년도 국가근로장학 취업연계 중점대학'에 2년 연속 선정됐다.

국가근로장학 취업연계 중점대학 사업은 대학별 특성에 맞는 취업연계 모델의 개발과 운영을 통해 국가장학생의 근로 경험이 취업으로 연계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한의대는 2억원의 사업비를 받아 학생들이 기업체에서 국가근로장학생으로서 현장실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학생들의 현장실습 강화와 취업 연계를 위해 ▲국가근로(방학중 2개월)와 IPP현장실습(학기중 4개월)을 통합한 6개월 장기 현장근무를 통한 취업연계 프로그램과 ▲IPP현장실습에 참여하지 않는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창업전담교수의 멘토 지도하에 단기과정(1개월~4개월)의 실무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취창업지원팀, 인성교육센터, 학생건강증진센터 등을 통해 진로적성검사, 인성교육, 취업맞춤형 교육, 건강검진 및 상담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을 마친 학생들은 대학과 협업 기관인 대구고용센터,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산상공회의소와 IPP센터, 듀얼공동훈련센터, 한방바이오창업보육센터 등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여도환 교학부처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학생들이 IPP현장실습과 연계한 장기 현장실습이 가능하게 되어 사회수요에 맞는 실무형 창의인재를 양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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