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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을규)은 학교급식 관심도 제고를 통해 식중독을 예방하고 학교급식 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하여 지난 간부공무원 특별점검에 이어, 장학사·팀장 등 46명이 관내 전체 143개 학교를 책임 전담하여 관리하는 ‘학교급식 지도․점검 담당관제’를 운영한다.

이번 ‘학교급식 지도․점검 담당관제’는 식중독이 발생하기 쉬운 시기인 4~5월 동안 학교급식 현장을 불시 방문해 학교급식 위생·안전성 확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책임 있는 학교급식이 운영되도록 하는데 중점을 둔다.

주요 점검내용은 ▲급식시설․설비 및 조리기구의 위생적 관리 상태 ▲식품보관창고 관리 상태 ▲급식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실태 ▲보존식 관리 상태 등 학교급식 운영 전반이며,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지도하고, 시정 및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서면 통보 및 조치 결과를 확인한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매년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시기에 교육지원청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점검함으로써 학교 급식관계자도 학교급식 운영 내실화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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