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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료원, 결핵예방주간 행사 실시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7-04-05 12:07 KRD7
#대구의료원 #결핵예방주간
NSP통신-사진=대구의료원 제공
사진=대구의료원 제공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의료원(의료원장 신창규)은 제7회 결핵예방의 날(매년 3월 24일)을 기념해 질병관리본부에서 선포한 결핵예방주간(20일~26일)에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다.

우리나라는 OECD 34개국 중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1위로 결핵관리 후진국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의하면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약 3만여명의 결핵환자가 발생하고, 결핵으로 매년 약2200여명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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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료원은 결핵예방주간 행사를 개최하여 직원 및 내원객들에게 결핵의 심각성과 결핵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본관 로비, 라파엘웰빙센터 로비, 감염관리센터 등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결핵 질환 관련 상담을 통하여 결핵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일반 마스크의 올바른 착용법 설명 및 시연을 실시 하고안내책자 및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또한 결핵관련 동영상을 상영해 시청각 교육을 통한 내원객들의 결핵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 향상을 위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포스터와 배너 전시로 결핵 예방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결핵예방 ‘개념기침’ 캠페인 홍보에도 중점을 두었다.

결핵예방주간 행사를 통해 결핵과 관련된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고, 내원객들에게 결핵이란 감염병에 대한 예방의 중요성을 고취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특히, 행려 및 독거, 시설 등을 통해 입원한 감염관리센터의 취약한 환자들에게 입원물품(수저 세트 외 3종)을 배부해 개인위생 증진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감염관리에 대한 전문성과 체계적인 관리 확립을 위해 힘썼다.

신창규 대구의료원장은 “지속적인 시민들의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 및 사회적 관심과 결핵예방 동참을 유도하여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서 노력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결핵은 결핵균의 감염에 의해 생기는 호흡기 감염병이다. 즉 활동성 결핵균을 보유한 결핵 환자의 대화나 기침 등으로 인해 공기 중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일시적으로 공기중에 떠 있다가, 주위 사람들이 그 공기로 숨을 쉴 때 결핵균이 공기와 함께 폐로 들어가서 전염병이 발생한다.

결핵의 주요 증상은 2주 이상의 기침, 객담(가래), 발열, 체중감소 등이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증상인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이 있으면 결핵을 의심하고 검사를 받아야 한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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