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법무부 서울소년분류심사원(원장 김인상)이 9일 오후 3시 소년보호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의실에서 소년보호위원협의회 정기총회 및 장관표창 위촉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1분기 소년보호위원 추가 위촉대상자 3명에 대한 위촉장 전수 및 2016년 유공자 3명에 대한 법무부 장관 표창 전수와 지난해 협의회 추진사업 보고 및 올해 추진계획 발표, 각 봉사단체 협력 및 협의회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소년보호위원협의회는 청소년 선도에 뜻을 같이 하는 교육, 종교, 어머니위원 등 총 78명의 인사들로 구성돼 있으며 각 위원들은 법무부장관의 위촉을 받아 소속된 분야에서 학생교육, 결연상담, 특별강연, 시설·환경 개선 등 위탁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배종상 교무과장은 “위탁 소년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시는 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올해에도 위탁소년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을 통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소년분류심사원은 다양한 분야의 사회자원과 인적자원을 유치, 위탁학생들의 비행성을 교정하고 건강한 인성을 가진 청소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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