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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경 안산시의원, 봉황산 둘레길 조성사업 현장 점검 실시

NSP통신, 박승봉 기자, 2017-02-28 12:0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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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박은경 안산시의회 의원(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주민 및 시 관계자 등과 와동 봉황산 둘레길 조성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 (안산시의회 제공)
▲ 박은경 안산시의회 의원(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주민 및 시 관계자 등과 와동 봉황산 둘레길 조성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 (안산시의회 제공)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박은경(와동. 선부3동) 안산시의원이 지난 27일 지역 주민 및 시 녹지과, 설계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오는 3월 착공을 앞둔 ‘봉황산 둘레길 조성사업’의 현장을 방문해 설계 내역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봉황산은 단원구 와동의 한 가운데 자리한 야트막한 산으로 시는 오는 3월 말께부터 90일 동안 이 산에 형성돼 있는 산책로를 중심으로 사업비 4억5990만원(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투입 전망대와 데크로드, 데크계단, 야자매트 등을 설치하고 지장목 등을 제거하는 대대적인 정비 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봉황산의 기존 산책로가 흙길인데다가 폭이 좁고 잡목이 우거져 이용객들의 불편을 사왔던 상황에서 박은경 의원이 산책로 정비를 위해 지난해부터 수차례 현장답사를 진행하고 사업 예산을 확보하고자 양근서 경기도의원과 공조 노력을 펼쳐왔던 것이 결실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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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은경 의원은 1.4km에 이르는 봉황산 둘레길 조성 구간을 와동 주민자치위원회 봉황산 둘레길 팀원 10여명 등 일행들과 둘러보며 중요 지점마다 현장 여건을 확인하고 착공에 앞서 개선해야 할 사항들을 짚었다.

그 결과 ▲기존 산책로가 산비탈 끝자락의 배수로를 따라 형성돼 있는 경우가 많아 새로 들어서는 둘레길은 배수로 안쪽으로 조성해 안전성을 높이는 사안과 ▲진입로에 설치될 데크계단의 경사도를 낮추기 위해 선형을 S자형으로 변경하는 방안 ▲둘레길 조성 구간에 있는 집수정(集水井)이 하절기에는 악취와 해충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한 대비책 등이 요구사항으로 제시됐다.

박은경 의원은 “와동 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등산로 등의 휴게 공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주민 불편이 컸다”며 “와동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봉황산의 둘레길 공사가 잘 마무리돼 자연과 조화로우면서 쾌적한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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