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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맞선 대구 ‘탄핵 각하’ 국민 총궐기 대회 (종합)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7-02-26 17:37 KRD2
#탄핵기각을위한국민운동 #국민저항운동본부 #태극기 #박근혜대통령탄핵반대 #박근혜대통령탄핵각하

‘박근혜 대통령 탄핵 각하’ 촉구, 자유한국당 의원들 대거 참여

NSP통신-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운동과 국민저항운동본부는 26일 대구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일대에서 특검해체와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각하를 요구했다. (사진 = 김덕엽 기자)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운동과 국민저항운동본부는 26일 대구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일대에서 특검해체와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각하를 요구했다. (사진 = 김덕엽 기자)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보수단체 연합체인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운동(이하 탄기국)’과 ‘국민저항운동본부 (이하 운동본부)’는 26일 대구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일대에서 ‘탄핵 각하’ 국민 총궐기 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는 조원진·김진태·이완영·정종섭·추경호·이만희·이철우·김정재·최교일·김석기·김광림·장석춘 의원 등 자유한국당 국회의원과 백승주 자유한국당 대구·경북도당 위원장, 김문수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 김관용 경북도지사, 권영해 전 장관, 박근혜 대통령 변호인 서석구 변호사와 종교계 관계자 등 주최 측 추산 6000여명이 참석했다.

NSP통신-26일 대회에 참석한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태극기를 들고있다. (사진 = 김덕엽 기자)
26일 대회에 참석한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태극기를 들고있다. (사진 = 김덕엽 기자)

대회를 개최한 탄기국과 운동본부는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각하를 위해 집회를 열었다”며 “편파적인 정치 검찰인 특검을 해체할 것”을 주장했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김 모 씨는 “정치 검찰인 특검을 해체하고, 헌법재판소가 언론의 편파적 보도로부터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대회에 참석했다” 고 말했다.

NSP통신-김진태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이 무대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김덕엽 기자)
김진태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이 무대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김덕엽 기자)

김진태 의원은 “헌법재판관들이 처음에는 촛불이 무서워 기각했다가는 촛불에 타버릴까 걱정했는데 현재 무서운 것이 촛불뿐이냐”며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을 향해 날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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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국회에서 통과된 탄핵소추의견서에 13가지 대통령 죄목이 올라왔는데 증거로 첨부한 14가지가 언론의 보도이며, 나머지 하나가 특검의 공소장이었다”며 “국회 법사위의 증거 수집 절차와 증거도 없이 대통령 탄핵이 의결됐다”고 주장했다.

NSP통신-한 대회 참가자가 언론을 비난하는 내용이 담긴 피켓을 들고있다. (사진 = 김덕엽 기자)
한 대회 참가자가 언론을 비난하는 내용이 담긴 피켓을 들고있다. (사진 = 김덕엽 기자)

대회 참가자들은 공식행사를 마친 뒤 거리행진을 통해 대통령 탄핵의 각하를 촉구하며, 야당과 바른정당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지난 25일 80개 시민·사회단체 연합체인 ‘박근혜퇴진대구시민행동’은 같은 장소에서 집회를 열어 ‘특검 연장'을 요구하며, 취임 4주년을 맞이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인용을 촉구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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