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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에 개관할 남산동 인쇄박물관 (사진 = 대구광역시 중구 제공)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광역시 중구(구청장 윤순영)는 오는 22일 ’남산동 인쇄전시관’의 개관식을 개최한다.

이번 개관식은 ‘남산 100년 향수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며, 남산동 인쇄박물에는 활판인쇄기, 연활자 92판, 활판인쇄 생산물, 3D 프린터 등이 전시된다.

윤순영 청장은 “대구·경북의 인쇄역사는 국채보상운동 전개와 같은 100년 이상의 전통을 지녔다”며 “남산동은 이러한 인쇄인이 집결한 인쇄산업의 중심지라”고 전했다.

한편 ‘남산 100년 향수길 조성사업’은 대구 중구청이 지난 2013년부터 사업비 94억원을 들여 인쇄골목, 자동차부속골목, 천주교구 일대의 관광 자원화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도심을 재생하는 사업이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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