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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리더스 빌딩 8층에 100㎡ 규모의 이 카페는 19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성남시 제공)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분당구에 청년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일자리 카페'를 마련해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서현역 리더스 빌딩 8층에 100㎡ 규모의 이 카페는 19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곳 공간에는 청년 잡 토크실, 스터디실, 서가 등을 갖췄으며 매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년 잡 토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시는 일자리 직업전문 상담사가 찾아온 청년들과 1대1 상담을 진행하고 맞춤형 취업 코칭도 한다.

취업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고 입사 서류 작성법 지도, 모의면접, 취업 성공을 위한 멘토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 고용노동과 관계자는 “직장을 못 구해 위축된 젊은이들이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면서 구직활동을 하도록 청년층이 많이 오가는 장소를 물색해 잡 토크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운영 성과를 지켜본 뒤 일자리 카페 확대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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