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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바른정당 경북도당(창당준비공동위원장 권오을·박승호) 창당을 위한 첫 발기인대회가 구미에서 개최됐다.

바른정당 경북도당창당준비위원회는 지난 14일 구미 메트로호텔에서 구미·김천·칠곡·성주·고령 등 5개 지역 280여 명의 발기인이 모인 가운데 구자근 전 도의원의 주재로 창당발기인대회를 가졌다.

이날 구미를 중심으로한 서부지역 창당발기인대회에는 송필각 전 도의회 의장, 박일정 전 김천시의장 등 전직 도의원과 시의원들도 다수 참가했다.

대회에서는 주요 발기인 소개, 경북도당 창당대회 일정을 채택하고 권오을 전 국회의원, 박승호 전 포항시장을 창당준비공동위원장으로 선출한데 이어 창당준비위원장의 인사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권오을 창당준비공동위원장은 “시대적 과제에 매진해 지도층 부정부패를 척결, 깨끗한 보수를 이루고, 가족이 행복하고 젊은이는 일자리가 있고 노년을 편안하게 만드는 따뜻한 보수를 추구해 나가자"고 말했다.

박승호 창당준비공동위원장"이번 정치혁명에 나라를 걱정하고 다시 일어세우기 위해서 발기인들이 주축이 돼 바른 길을 앞서 나가서 결국 경북지역 지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바른정당 경북지역 발기인대회는 16일 남부지역 경산, 17일 북부지역 안동, 18일 동부지역 포항에서 순환 개최되며 오는 22일 안동시청 시민회관에서 경북도당 창당대회를 예정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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