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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문 군산대 시설과장.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대학교 이정문 시설과장이 2016년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9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우수공무원 포상은 국정 각 분야 과제를 수행함에 있어 적극적이고 성실한 자세로 임하며 업무발전에 기여한 사람을 발굴해 이를 격려하고 포상하는 제도이다.

이정문 시설과장은 1979년도 4년제 대학승격에 따른 군산대의 현 캠퍼스 이전계획과 부지매입 등 캠퍼스 개발의 실무자로 근무했으며 공직생활 35년여 간 대부분을 군산대에서 근무한 산증인이다.

그는 국립종합대학 최초로 ‘담장 없는 캠퍼스’를 기획해 지역주민을 위한 평생교육의 장으로 활용케 했으며 지자체 지원 및 지역주민의 대학사랑발전 기부금을 적극적으로 이끄는 등 군산대 교육시설확충 및 교육환경개선에 지속적으로 이바지해 왔다.

또한 2014년 시설과 직원들로 구성된 재능기부 봉사단을 설립,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 주민을 위해 정례적인 봉사활동을 하는 등 모범적인 공직자로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정문 시설과장은 “군산대학교가 지역 제일의 중심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책임을 다 하겠다”며 “응원해주신 교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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