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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난 28일 오후 3시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17년 겨울방학 대학생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사업은 지난 23일 공개추첨을 통해 취약계층 6명을 포함한 총 42명의 대학생이 선발됐다.

다수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 참여자의 경우 선발기준에서 후순위로 배정하여 참여를 제한하고, 공정한 선발을 위해 무작위 공개추첨방식으로 선발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식전행사인 영덕군 홍보영상 시청과 참여자 선서문 낭독으로 참여자들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고취시키고, 사업담당자의 실무교육을 통해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것을 한 번 더 깨닫게 하는 시간이었다.

이번 참여자들은 2개의 기수로 나눠서 내년 2월에 개최될 제53회 춘계 한국중등축구연맹전 행사 지원과 관내 쓰레기 불법투기 지도 단속 등 군청 현업부서에서 1월 2일부터 근무하게 된다.

발대식에 참석한 군 관계자는 “추운날씨에 의미 있는 방학을 보내고자 사업에 참여한 대학생들이 대견하고 사회생활 경험은 물론, 고향 군정을 이해하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사업은 경제 불황과 청년일자리 문제가 심각한 시기에 지역출신 대학생들에게 직업의식을 키워주고 일자리 및 사회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시행해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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