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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북도지사, 대권도전 시기상조...국가안정, 경제회복이 우선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6-12-14 14:19 KRD2
#경상북도 #김관용도지사 #혁신과통합보수연합

친박, 비박은 정치권만의 문제...혁신과 통합보수연합 통해 국가발전 신동력과 국가개조 기틀 만들 것

NSP통신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김관용 경북도지사는"대권 출마를 논하기는 시기상조이며 이는 국민의 요구가 있을 때 고민하고 답을 할 문제로 지금은 국가안정과 경제회복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14일 오전 도청 북다방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지난 13일 새누리당 친박 모임 '혁신과 통합 보수연합'의 공동대표를 맡게 된 근간의 상황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혁신과 통합 보수연합'의 공동대표를 맡게 된 것은 이를 통해 위기를 헤쳐나갈 국가발전의 새로운 동력, 국가 개조의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는 신념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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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누군가가 현 상황에 대한 시대적인 책임을 져야 하고 저 또한 그 책임에 자유롭지 못하기에 방관자이기보다는 내부에서 적극적으로 쓴 소리 등 할 말을 하며 개조작업의 방향을 잡는 것이 내게 맡겨진 역할이라고 결단했다"고 말했다.

또"현장에 있던 사람으로서 새누리당 내부로 들어가서 쓴소리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며 당 개조를 도모해 기득권을 내려 놓은 것만으로도 국민들의 섭섭한 마음을 덜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그 역할을 담당하겠다"며 국민들의 앞에 나선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함께"가장 급한 것은 경제이기에 대통령 권한대행과 경제관련 장관, 생활정치를 하는 시도지사들의 비상시국협의체를 운영해 지혜를 모아서 통합적인 경제회생의 대안을 만들어 나갈 것으로 국민 모두의 문제를 정부에서 전열을 가다듬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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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관용 도지사는 이번 결정을 두고 친박 논란이 제기된데 대해"친박과 비박 논란은 정치권 자기들만의 문제"라고 선을 분명히 했다.

김 지사는"'보수'라는 열차의 엔진이 제대로 돌아가도 국민들이 선택할 지 미지수인데 여권의 친박, 비박 논란은 안타깝다"며"이 보다는 6선의 지자체장으로서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달라는 요청이 우선됐다"고 말했다.

또 최근 대권도전 설에 대해서는"대권 출마를 논하기는 시기상조이며 이는 국민의 요구가 있을 때 고민하고 답을 할 문제로 지금은 국가안정과 경제회복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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