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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기술원, 유기농 육성을 위한 기술세미나 열어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6-12-09 21:21 KRD7
#경상북도 #경북농업기술원

9일 유기농업연구회 세미나, 유기농산물 핵심실천기술 공유

NSP통신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는 9일 유기농업연구회와 도내 유기재배 농업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유기농 육성을 위한 토양양분과 해충 종합관리 기술 세미나’를 열었다.

유기농업은 환경보존과 FTA에 대응한 우리농업의 국제경쟁력 확보 수단이라는 점에서 관심과 수요가 증가되고 있지만, 저농약 인증제도 폐지와 유기농산물의 생산기반 불안정성 등으로 재배면적이 감소하고 있다.

이에 유기농업연구소에서는 유기농 현장에서 실제적으로 필요로 하는 지속가능한 토양양분관리 기술과 종합적 해충관리 기술의 공유를 통해 지역 유기농 재배기술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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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세미나에는 국립농업과학원 조정래 박사의 ‘유기농업의 원리와 건전한 유기농 토양환경 조성을 위한 녹비작물 활용기술’, 예천군 농업기술센터 김진원 기술사의 ‘유기농 현장에서의 종합적인 해충관리’, 유기농업연구소 류영현 박사의 ‘퇴비차 제조와 활용 기술에 관한 주제발표와 현장토의’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 유기농생산자 단체인 한살림 경북북부권 권역협의회의 참석으로 유기농 현장에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원하는 유기농업과 유기농산물에 대한 인식을 공유함으로써 앞으로 유기농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됐다.

서동환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은 “지속가능한 유기농업의 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활용 기술을 친환경재배 농업인들과 공유해 유기농 활성화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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