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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이재진 예결특위위원장, 어려운 시기 무거운 책임감 사명감 느껴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6-12-04 11:06 KRD7
#포항시 #포항시의회 #이재진 #예결특위

시민들의 걱정하는 마음이 반영된 예산심사 최선을 다할 것...

NSP통신-이재진 포항시의회 예결특위 위원장
이재진 포항시의회 예결특위 위원장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지난 11월 30일 개회한 제235회 포항시의회 제2차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포항시의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하고 결정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가 새롭게 구성됐다.

예결특위 이재진위원장은"지역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어렵고 중요한 시기에 포항시의 1조5700억원이 넘는 방대한 예산안을 심사하는 예결특위 위원장의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포항시의 2017년도 예산안 총규모는 일반 및 특별회계를 합해 2016년 당초예산 1조4193억원보다 10.87%인 1543억원이 증액된 1조5736억원으로 편성돼 제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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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원장은"이번 예결특위는 초선과 다선 의원들이 골고루 분포돼 좋은 팀웍을 유지할 것으로 지난 의정활동과 상임위원장의 경험을 십분 활용해 소중한 세금이 효율적이고 짜임새있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포항시의 다양한 행정수요로 돈 쓸 곳은 많지만 매년 늘어나는 복지비 증가, 국·도비 보조에 따른 지자체 부담금이 늘어나서 포항시 자체사업 예산인 가용재원은 큰 폭으로 줄어들어 재원은 한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일자리 창출을 위해 어떤 사업에 우선순위를 둘 지, 철강 일변도에서 벗어날 신 성장 동력은 무엇인지, 사회안전망 확보 대책은 무엇인지 등 한 곳에 치우치거나 휩쓸리지 않는 중용의 자세를 견지할 것"이라며 이번 예산심사의 주안점을 강조했다.

덧붙여"예산심사는 삭감이 목적이 아닌 삭감분을 타 사업에 투입해 예산을 적재적소에 합리적으로 배분하는 의정활동인 만큼 집행부나 시민들도 이를 충분히 이해해 주길 바란다"며"예결특위 의원들과 시민을 걱정하는 마음이 반영된 예산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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