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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 우수 농·특산품, 캐나다서 ‘인기 짱’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6-11-14 18:05 KRD7
#포항시 #캐나다 토론토 #갤러리아 슈퍼마켓 #유통업체

지난해 4억, 올해 9억 수출 실적 올려...쌀가공품, 현미발효식품 등 현지인 입맛공략 제품 개발해 수출길 확대

NSP통신- (포항시)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지난 11일부터 2일간 캐나다 토론토 소재 한인 최대 유통업체인 갤러리아 슈퍼마켓에서 특판행사를 열어 3천만원 상당의 제품을 판매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앞서 포항시는 이달 초 갤러리아 슈퍼마켓을 통해 1억5천만원 상당의 우수 농특산품을 수출했다.

이번 특판행사는 쌀, 현미가공품, 장아찌, 부추빵, 떡국떡, 기능성소금, 조미오징어, 반찬류 등 11개 업체 50여 품목에 대한 홍보·판매로 캐나다 교민 및 현지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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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 슈퍼마켓은 캐나다 토론토의 유통 매장을 운영하는 한인 최대 유통업체로 쌀, 떡국떡, 차류 등 한국식품 수입실적이 연간 3천억 규모로 캐나다 시장 내 경쟁력 있는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다.

포항시는 이번 행사와 더불어 현지 한인TV 및 지역신문을 통해 포항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했으며, 지속적인 소비촉진과 수출활성화를 위해 현지 언론 및 교민들과 간담회를 가져왔다.

특히 시는 특별 판매행사가 반응이 좋아 오는 17일까지 연장하기로 했으며, 현지 수출식품 바이어 상담회를 통해 지속적인 수출계약 추진과 함께 향후 현지 외식업소 기호에 맞는 벌크형 PB제품과 소규모 포장을 병행해 수출물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김종로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캐나다 농·특산물 수출상담회와 특판전은 국내식품에 익숙한 한인사회를 시작으로 현지인 입맛 공략이 목표다”며 “지역의 경쟁력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수입업체와 판매처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지역 농·특산품 수출실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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