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중국 상해 STAR LIVE 쇼핑몰에서 ‘경북 우수 농식품 홍보·판촉전’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중국 내 블루오션 내륙지역 공략과 소비자 반응 테스트 등을 위해 지난 7월 25일 개장한 상해 STAR LIVE 쇼핑몰 '경북 농수산식품 상설 판매장'내에 지역의 50개 업체의 우수 농수산식품 250여점을 홍보·판매 촉진을 위한 것이다.

상설 판매장(안테나숍)은 3개월간 중국인에게 경북 농수산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제품 인지도를 상승시켜 2억1700만원의 수출 판매고를 올리는 등 對중국 수출 전진기지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홍보·판촉 행사는 중국 STAR LIVE 쇼핑몰 대표, 중국 대형유통업체 대표 등과 상주시에서 생산된 중국 수출전략용 포도‘샤인머스켓’등을 행사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나눠 주었으며, 경북 농수산식품에 대해 관심이 높은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회도 가졌다.

또 수출개척단은 상해 총영사관 주관 흥교 르네상스호텔의 각국의 재외공관 인사와 시정부 관계관, 재외동포 등 500여명이 참석한 '제4249주년 개천절 기념리셉션'행사에도 최고 품질의 배, 포도를 시식·홍보해 경북 신선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중국은 거대한 내수시장과 같다. 김치, 삼계탕, 쌀, 포도 등 비관세장벽도 하나씩 철폐되고 있어 우리 농수산식품이 진출해야 할 최대 시장으로 수출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