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시(시장 공재광) 냉열부지의 활용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가 14일 평택시 포승 읍에 있는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열린다.

2일 시에 따르면 기업, 전문가, 지역주민 등 냉열부지 활용사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한 이번 세미나는 소유 '포승 읍 원정리 1229번지 일원' 냉열부지 96,046㎡(약3만평)를 대상으로 관련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창의적인 사업방안을 제시하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이 냉열부지는 지난 2005년 한국 가스공사가 공유수면을 매립해 평택 LNG 생산기지를 확장하면서 평택시에 기부채납한 산업용지로서 그동안 평택시는 냉열부지를 활용하여 연료전지발전소와 냉동물류센터 건립을 민간제안사업으로 추진해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에서 제시된 사업방안 및 의견을 반영하여 기존 연료전지발전소 및 냉동물류센터에 국한하지 않고 내년에는 기업제안공모를 하여 우수한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주민지원사업 방안에 대해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산업단지계획변경 등 사전행정절차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