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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시흥경찰서 제공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시흥경찰서(서장 장우성)는 지난 27일 2층 소회의실에서 시흥교육시민포럼·한국교육디자인연구소·부모행복학교 등 10여개 시민단체, 학부모네트워크,학부모폴리스,어머니폴리스 등 시흥학부모단체, 배곧고·은행고·신천고·연성중·은계초 학부모 회장단, 경기도교육청,경기도학생공제회,시흥경찰서 등 관공서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흥시학생안전거버넌스 구축 및 허위신고 근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흥서 관계자는"이번 간담회는 1차 시교육청, 2차 시흥소방서에 이어 3차 간담회로, 시흥시 지역주민·학부모·민간단체·공공기관이 협업하여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각종 불안요소를 사전에 해소하여 학생들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약 2시간에 걸친 간담회는 자유롭고 열띤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으며 시흥지역 학교안전 및 학교주변 환경개선을 위한 많은 질문과 건의사항이 쏟아졌고 학교전담경찰관 제도 및 배움터지킴이 제도, 명예시민경찰제도 등에 대한 의견들이 나왔다.

장우성 시흥경찰서 서장은 인사말에서 “이웃간의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학생안전에 더욱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조경호 시흥교육시민포럼 대표도 “앞으로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하여 민관 협업체계를 더욱 탄탄히 하고 학생안전을 위한 대안 마련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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