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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국 유아용품 시장서 1천만달러 수출길 열어

NSP통신, 윤미선 기자, 2016-10-26 11:54 KRD7
#경기도 #중국 유아용품 박람회 #엔 와이인터 #더가온 #이소춘

중국 유아용품전에 도내 중소기업 10개사 판로개척 지원

NSP통신-경기도청 전경. (경기도청)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청)

(경기=NSP통신) 윤미선 기자 = 경기도 유망 수출기업 10곳이 ‘2016 중국 유아용품 박람회’에서 1075만달러의 수출 상담실적과 1040만달러의 계약추진 실적을 거뒀다.

도와 도경제단체연합회(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상하이 SNIEC(상하이신국제박람중심) 전시장에서 열린 2016 중국 유아용품 박람회에 경기도관을 마련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 박람회는 중국의 대표적인 아동용품 협회인 CTJPA(China Toy & Juvenile Products Association, 중국완구화영동용품협회)가 주최하는 영유아 제품 전문 박람회로 세계 20여개국 160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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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기도관에는 도내 중소기업 10개사가 참여해 ▲분유 ▲물티슈 ▲화장품 ▲실리콘 주방식기▲유아용 의자 ▲교육용 놀이용품 분야의 다양한 제품을 소개해 바이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도는 참가한 중소기업의 원활한 수출상담을 위해 부스 임차료, 부스 설치비, 전시물품 운송료에 대해 각각 50% 이내로 지원했다.

성남시에 위치한 분유 및 화장품 제조업체 ‘엔와이인터’는 전시회 내내 중국 최대 가전유통업체인 S사와 B2C쇼핑몰인 T사 등 빅바이어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았다.

또 포천에 소재한 ‘더가온’은 첨가물 없는 친환경 물티슈 등 한지섬유를 원단으로 한 각종 제품을 소개해 중국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소춘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중국내 유아용품 시장은 올해 1월부터 두 자녀 정책을 전면시행하면서 앞으로 큰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이번 전시회에서 만난 바이어들과 최종계약을 체결할 때까지 참가업체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1일 코트라가 발표한 중국 엔젤산업 현황 및 유망분야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유아용품 시장은 올해 기준으로 2조 위안(약 330조원)을 돌파했으며 향후 연평균 15% 이상의 성장을 지속해 오는 2018년에는 3조 위안(약 500조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NSP통신/NSP TV 윤미선 기자, yms02050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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