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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 4억원 편취한 취업사기범 검거

NSP통신, 서순곤 기자, 2016-10-07 10:07 KRD7
#여수경찰서 #취업사기범

청년 울리는 취업사기 피의자 구속영장 신청

NSP통신- (여수경찰서)
(여수경찰서)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대기업에 취업을 시켜주겠다며 4억여 원을 편취한 취업사기범을 여수경찰이 검거 구속했다.

여수경찰서(서장 이용석)는 취업사기 예방 및 검거에 경제팀을 선두로 집중 수사활동 중 여수지역 대기업인 모 화약에 취업시켜 주겠다며 취업알선비 명목으로 총11회 4억여원을 편취하고 달아난 이모씨(36·남)를 7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 씨는 취업난에 몰려있는 피해자들의 절박한 심리를 이용해 “자신에게 돈을 주면 00화약에 취업시켜 줄 수 있다”고 속이는 수법으로 피해자 임 씨에게 4500만원을 편취하는 등 2013년 12월부터 2015년 5월까지 총 8명으로부터 2억5000만원을 편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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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씨는 또 다른 3명의 피해자에게서 편취한 1억5000여만원 등 총 4억여원의 사용처도 수사중에 있다.

한편 여수경찰서는 지역 특성상 공단업체 대상 취업사기가 빈번하게 발생해 지난 5월경 산단협의회 관계자들과 취업사기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7월경에는 “국회의원 등 고위직들과의 친분이 있으니 00칼텍스 등에 직원으로 취업시켜 줄 수 있다”고 속이는 수법으로 총 11회 5880만원을 편취한 피의자를 구속한 바 있다.

여수경찰서 관계자는 “대기업의 신규 채용은 대부분 공개채용이 원칙이므로 취업 알선 대가로 금품을 요구하는 경우 속지 말고 즉시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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