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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거창군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곡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거창군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에 참여해 평생학습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전남이 하나로 통하는 전!통! 전남’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라남도 평생교육진흥원, 목포공공도서관, 목포시,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나주시, 화순군, 강진군, 영암군과 곡성군이 한자리에 모여 전라남도 통합홍보관을 함께 운영했다.

곡성군은 박람회 첫 날인 지난 23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고, 같은 날 곡성문화센터 학습자 40명이 거창군을 방문해 평생교육에 대한 견문을 넓혔다.

다음 날인 지난 24일에는 전국의 학습동아리를 위한 경연대회에 ‘곡성힐링난타’ 팀이 참가해 신명나는 소리로 중앙무대를 가득 채웠다.

박람회에 함께 한 한 학습자는 “퇴직 후에 이렇게 재미있는 삶을 즐길 줄 몰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곡성군은 ‘장미화관 만들기’, ‘시골주택짓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하면서 주민소득 창출 등을 도모하는 한편 제21기 평생학급 정기강좌를 운영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또 오는 30일 개막하는 ‘제16회 곡성심청축제’ 기간 중 ‘2016년 곡성군 평생학습 성과발표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공연과 작품전시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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