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경북=NSP통신) 도종구 기자 = 경북 칠곡군은 지난 5일~9일까지 세무공무원 4개 반 12명으로 구성된 ‘지방세 특별징수팀’을 운영해 1억3천5백만 원의 징수와 1억9천3백만 원의 납부약속을 받아냈다.

이번 특별징수팀은 총 체납액이 6억4천만 원에 달하는 대구·경북지역 고액체납자 358명을 대상, 자택·직장방문 형태로 진행했다.

또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예고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6일 군청과 읍·면이 함께 야간 합동단속을 펼쳤고, 1일에는 중앙고속도로 가산IC에서 칠곡경찰서, 한국도로공사 군위지사와 합동으로 단속에 나섰다.

이와 함께 칠곡군은 이달에만 체납차량 번호판 73개를 영치해 체납액 3128만원을 정리, 고액체납차량 및 대포차 18대를 공매처분 하는 등 지방세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처분을 진행 중이다.

칠곡군 세무과 관계자는 “전직원을 동원해 연말까지 체납세 징수에 매진할 계획이며, 재산압류와 공매추진, 명단공개 등의 체납처분으로 인한 불이익이 없도록 자진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도종구 기자, djg112@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