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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김소리 교수, 국제학회서 우수연제상

NSP통신, 김남수 기자, 2016-07-12 15:22 KRD7
#전북대학교병원 #김소리 교수 #알레르기 천식
NSP통신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호흡기전문질환센터 김소리 교수(사진)가 중증 알레르기 천식 연구로 국제알레르기학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북대병원은 지난달 11일부터 15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2016년 European Academy of Allegy and Clinical Immunology(EAACI) Congress에서 김소리 교수가 우수연제상(Best Abstract Prize)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병원측에 따르면 이 상은 연구의 우수성 및 발표장에서의 발표내용과 토의과정 등을 평가해 시상이 결정되며 연구내용의 독창성 및 잠재력이 인정되고 관련 연구자들의 관심도에 따라 현장에서 활발한 토의가 진행된 연제에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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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교수의 이번 연구주제는 중증 알레르기 천식의 병태 생리에 있어 생체 내에서 항바이러스 인산화효소로 알려져 있는 PKR(double-stranded RNA-activated protein kinase)의 역할과 그 분자 생물학적 기전을 밝힌 연구 결과로 이용철 교수, 김동임 박사, 박해진 연구원 등이 참여했다.

이번 발표에서 김 교수는 PKR 조절 물질이 새로운 천식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이 제시됐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고 밝혀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김소리 교수는 이번 수상에 앞서 젊은 의과학자 육성을 목표로 시작된 보건복지부 주관 세계선도 의생명 과학자 육성 사업(Medi-star project)의 주관 연구 책임자료 3년간 중증 천식에 대한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면서 최종 평가에 최우수등급을 받은 바 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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